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바이낸스에 러시아 총기 제조업체 설립자 계정에 대해 차단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 총기 제조업체 블라디슬라프 로바예프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발표를 통해 전쟁을 후원하는 러시아 시민의 암호화폐 월렛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당 계정이 블라디슬라프 로바예프의 바이낸스 계정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