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다시 한번 친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전 미국 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이 현지 기고문을 통해 "미국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선 가상자산의 관리 및 지불 효율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과거 택시 업계를 위해 우버를 규제했고 어느 정도 목적을 이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암호화폐 시장에는 통하지 않는다. 업계는 정부의 규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 혁신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쯤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제이 클레이튼은 규제기관은 획일적인 암호화폐 규제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