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알렉세이 퍼트세프가 자금세탁 조장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러시아연방보안국(FSB)과의 의혹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알렉세이 퍼트세프 토네이토캐시 개발자가 과거 러시아 정보기관인 FSB의 관계사에서 일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지 의혹에 대해 그의 아내 크세니아 말리크는 블로그를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남편은 FSB 및 이와 유사한 조직과 관계를 맺은 적 없다"며 "우리는 러시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네덜란드로 이주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