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메인넷 머지(지분증명 전환)이 다음 달 15일 전후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머지 업그레이드 직후 혼란한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업체 노범 인사이트 최고경영자(CEO)는 머지 이후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비 루이스는 "충분히 악용될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혼란한 상황이 발생할 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016년 이더리움클래식(ETC)과 이더리움(ETH)이 분리됐을 당시 네트워크는 몇 주 동안 리플레이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