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BSP)이 두 곳의 디지털 은행 운영을 추가 승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은행은 유니온디지털뱅크와 고타임뱅크다. BSP는 지난달 12일과 29일 각각 운영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총 6곳의 은행이 필리핀에서 디지털 은행 운영을 허가받았다. 앞서 BSP는 ▲오버씨 필리피노뱅크 ▲토닉디지털뱅크 ▲마야뱅크 ▲우도뱅크 등 4개 디지털 은행을 승인했다.
6개 은행 중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은행은 오버씨 필리피노뱅크, 토닉디지털뱅크, 마야뱅크 3곳 뿐이다. 나머지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