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CEL) 고객 예치금의 일부를 관리했던 디파이 프로토콜 키파이(KeyFi)가 셀시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셀시우스 측이 맞고소를 진행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전 협력사이자 예치금의 일부를 관리했었던 디파이 프로토콜 키파이 및 제이슨 스톤 키파이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셀시우스는 "피고는 셀시우스의 귀중한 자산을 빼돌렸으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청하는 바다. 그들은 심지어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을 사용해 빼돌린 자산의 흔적을 지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셀시우스의 파산은 피고들의 무능, 기만, 배신 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