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의 해킹 피해가 증가하면서 블록체인 분야 보안 전문가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23일 암호화폐 전문 채용 플랫폼 크립토리크루트 설립자 닐 던돈(Neil Dundo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감사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던돈은 "디파이 프로토콜의 작은 취약점 하나가 수억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디파이가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보안 감사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체인 간 자산이동을 돕는 크로스체인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는 20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