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블록체인 기반 실종자 포스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텐센트는 실종자 찾기 작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 2019년 12월 출원 3년 만에 당국 승인을 얻었다.
특허에 따르면 이용자가 실종 사실을 신고하면 데이터 생성 요청이 이뤄진다. 이는 블록체인에 공개돼 검증 절차를 밟게 된다. 요청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 해당 정보는 공개 원장에 저장되고, 노드에 전송돼 광범위하게 확산된다.
텐센트는 성명에서 "이번 특허 출원은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