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의 75%가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자금세탁이 이뤄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는 지난주 '블록체인 보안과 자금세탁 대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토네이도캐시는 거래 내역을 뒤섞어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암호화폐 믹싱(mixing) 서비스다.
보고서는 토네이도캐시가 이더리움 체인에서 자금세탁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