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위안화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실험한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 소후닷컴 보도를 인용해, "중국 인민은행은 학부모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녀의 방과후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초등 교육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연결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역 교육당국과 금융당국의 지원 아래 중국 쓰촨성 청두시 거주 학부모들은 디지털 위안화를 이용해 자녀의 방과후 수업이나 보충 수업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위안화는 먼저 초등 교육기관에 특정 교육과정을 위한 비용을 납입하는 것에 접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