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가상자산·NFT 담는 지갑 개발”…SKT·안랩·아톰릭스랩 '삼각동맹'

입력: 2022- 07- 11- 오후 06:40
“가상자산·NFT 담는 지갑 개발”…SKT·안랩·아톰릭스랩 '삼각동맹'

SK텔레콤(017670)이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는 웹3 시대에 맞춰 가상자산 등 각종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웹3 지갑’ 개발에 나선다.

11일 SK텔레콤은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현(왼쪽) SK텔레콤 부사장, 강석균(가운데)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사장, 배경일 아톰릭스랩 부사장이 11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웹3 지갑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된 다양한 유형의 토큰을 저장·전송·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이더리움·클레이튼 등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신분증·수료증 등 자격 증명에 쓰이는 SBT 등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SBT(Soulbound Token)란 한 번 전송되면 교환·양도가 불가능한 토큰으로서 특정 자격증명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는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에 아톰릭스랩의 최신 암호화 기술인 ‘시큐어(Secure) MPC’를 더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개발은 아톰릭스랩의 디지털 자산 지갑 원천 기술을 활용해 SK텔레콤과 ABC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서비스 개발 완료 후에는 SK텔레콤과 ABC가 운영을 맡고 아톰릭스랩이 양사의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웹3 지갑을 통해 기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다양한 웹3향 분산앱(dApp) 서비스의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를 기존 패스(PASS)와 이니셜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지갑 플랫폼 및 향후 출시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들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현재 온라인 환경은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웹3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웹3 지갑 공동 사업은 SK텔레콤이 웹3 시장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