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크레마 파이낸스, 해킹으로 '870만 달러' 도난 당해

입력: 2022- 07- 05- 오후 01:41
크레마 파이낸스, 해킹으로 '870만 달러' 도난 당해
ETH/USD
-

솔라나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 '크레마 파이낸스(Crema Finance)'가 지난 2일(현지시간) 플래시론을 악용한 해킹 공격을 받아 870만 달러(112억8300만원)의 자금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일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조사 중"이라며 "가능한 빨리 업데이트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킹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를 중단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보안 업체 및 관련 조직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마에 따르면 해커는 가격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마켓메이커(CLMM)'인 크레마가 가격 틱 데이터를 저장할 때 사용하는 '틱 계정'의 취약점을 악용했다.

해커는 가짜 틱 계정을 만들어 소유자 확인 과정을 우회한 상태에서 악성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솔라나 기반 대출 플랫폼 '솔렌드'에서 6차례 플래시론을 받아 이를 크레마에 유동성으로 공급하며 포지션을 오픈했다.

CLMM는 틱 계정의 데이터를 활용해 거래 수수료를 산출하는데 해커는 가짜 틱 데이터를 사용해 풀에서 막대한 수수료를 청구해 자금을 탈취해갔다.

크레마는 해커가 주피터, 웜홀 브릿지, 유니스왑 등을 통해 훔친 자금을 스왑·이전해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과 솔라나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면서 해당 주소들을 공개했다.

4일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커가 공격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스러운 디스코드 계정을 발견했다"며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계정 소유자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마는 "자금 위치를 확인했고 계속해서 움직임을 추적할 계획이며 동시에 기술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모두 완료되고 해결 방안을 수립한 후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alice@tokenpost.kr

토큰포스트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