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그레이스케일 CEO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시 소송도 염두"

입력: 2022- 03- 29- 오후 05:27
그레이스케일 CEO
BTC/USD
-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록을 추진 중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ETF 승인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ETF 통과가 불가능할 경우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CEO는 2022년 3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반려할 경우 소송을 염두하고 있냐는 질문에 "모든 방법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넨샤인은 "SEC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반려한 결과 현재 시장에는 비트코인 선물 ETF만 나온 상태"라며 "SEC가 투자자들을 선물 시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자사가 주력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겠다고 SEC에 신청한 상태다. SEC는 이에 관해 판단을 유보를 했으며, 늦어도 7월까지는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업계는 그동안 SEC가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반려를 한 만큼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앞서 SEC는 3월 21일 위즈덤트리(WisdomTree Investments)와 원리버 애셋매니지먼트(One River Asset Management)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결정을 연기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드러낸 바 있다.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소넨샤인은 "GBTC는 2015년부터 거래됐으며, 2020년 1월부터 SEC에 등록된 상태"라며 "SEC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결국 승인될 것이라고 믿으며, 문제는 언제 승인되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큰포스트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