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SK스퀘어 “3분기에 암호화폐 발행…ARM 투자도 고려”

입력: 2022- 03- 29- 오전 12:48
SK스퀘어 “3분기에 암호화폐 발행…ARM 투자도 고려”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스퀘어 제 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정호 부회장이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SK스퀘어

SK스퀘어 (KS:402340)(402340)가 반도체와 블록체인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의 투자로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 역시 올해 인수합병(M&A)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는 28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첫 정기주주총회에서 SK스퀘어의 향후 투자 방향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M&A 시장에서 좋은 기업들을 좋은 가격에 투자할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와 블록체인 등에 투자해 SK스퀘어 기업가치 증대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스퀘어는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의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투자자들과 공동투자 기반을 마련해 반도체,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SK스퀘어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설계하고 있는 블록체인은 ‘일상에서의 채굴’로 정의할 수 있다”며 “특정한 사용자군에 치중된 다른 생태계와 달리 2000만 회원의 OK캐시백과 3000만 이상의 11번가 등과 같이 다영한 영역의 현실 세계와 SK텔레콤(017670)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연결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합리적 보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분기 자체 코인 관련 백서 발행과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3분기에는 암호화폐 발행과 ICT 서비스와 이프랜드 내 암호화폐 적용을 시작 하기로 했다. 또 4분기에는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SK플래닛이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인 코빗과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SK스퀘워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에 투자하는 등 SK 그룹의 블록체인 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사업과 관련 미국, 일본 등 반도체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밸류 체인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박 대표는 “크게 보면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ARM)도 사고싶다”며 “AMR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대형 매물부터 밸류가 있는 작은 매물까지 폭넓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으로 인한 출장 제한이 완화되면 경영진들이 4월부터라도 실리콘밸리 등에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