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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8일 오후 1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88% 하락한 4,959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24% 하락한 354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89% 하락한 49만 2,500원, 리플(XRP)는 1.54% 하락한 959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1.33% 하락한 1,258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83% 하락한 4만 717.40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5.97% 하락한 2,908.5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상승한 1달러, BNB은 4.94% 하락한 404.64달러다. USD코인(USDC)는 0.06% 하락한 0.999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012억 3,869만 달러(약 121조 897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8,563억 2,250만 달러(약 2,220조 5,32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30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파블로 피카소 가족 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다툼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플로리안 피카소(증손자)가 파블로 피카소의 미공개 도자기를 NFT로 발행 후 판매한다고 발표하면서 가족 간 싸움이 시작됐다. 피카소 작품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가족원들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플로리안의 어머니 마리나 피카소(손녀)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작품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가족 구성원 중 클로드 피카소가 NFT 계획에 찬성을 했다. 이에 따라 플로리안 피카소와 마리나 피카소의 NFT 발행 계획은 정상적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NFT 컬렉션 ‘남자와 짐승(Man and the Beast)’은 평균 2이더리움(ETH)에 등록돼 있다. 지난 주 기준 컬렉션의 약 10% 정도가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