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유지하며 추가 랠리를 시도할지 주목된다.
2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27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5% 오른 6187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6250만원까지 반등했지만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4% 내린 49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85% 오른 177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215원에 거래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 회복 후 추가 랠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저항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4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레이더 '칼레오(Kaleo)'는 최근 비트코인이 5만달러선을 회복하면서 바로 5만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여전히 상승 주기에 있으며 포물선형의 움직임을 통해 결국 10만달러 이상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9% 상승한 5만1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