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게임코인 위믹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7시40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 위믹스는 24시간전 대비 5250원(21.98%) 오른 2만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금액은 약 3862억원으로 원화마켓 1위를 기록중이다.
위믹스는 게임기업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지스타'에서 위믹스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지스타를 통해 연내 10개 이상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50위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를 모두 상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법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클레바'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거래금액 순위 2위인 비트코인은 24시간전대비 0.82% 하락한 7322만6000원을, 3위 제노토큰은 37.46% 오른 171.0원을, 4위 싸이클럽은 79.60% 급등한 216.6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간 글로벌 거래소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0.75% 하락한 5만9271.73달러에 거래중이며 이더리운은 2.27% 하락한 4315.50달러, 카르다노(에이다)는 1.89% 내린 1.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5.28% 오른 229.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