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솔루션 기업 드래곤베인이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당국이 5G 등 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래곤베인의 5G 가상현실 영화관 설립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중국 내 5G 육성 전략으로, 이동통신 및 관련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업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특히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G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드래곤베인은 중국 관영방송국 CCTV와 5G 가상현실 영화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VR 시네마 상하이 지점은 12개 상영관에 사업비 348억, 부지 면적 4532㎡, 지상 3층 연면적 2879.73㎡ 규모로 계획 중이다. 향후 베이징, 우한, 충칭, 난징, 텐진 등 12개 지역에 상영관을 추가 구축, 3,000 개의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