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이 목요일 암호화폐 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규제 대상 기업에 보낸 서한에서 기후 변화와 관련된 금융 리스크에 유의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접근법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미국 GDP의 1.2%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며, 기후변화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의 경제생산 감소로 인해 채무불이행률 증가, 대출활동 감소, 자산 평가절하 및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채굴에 드는 에너지 비용은 암호화폐 가치에 비해 상당한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암호화폐 기업은 비트코인 채굴 관련 위치, 장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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