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크레드(LBA, 시총 506위)가 29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사기 피해를 입어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크레드는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법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 개인 데이터 또는 계정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크레드 측은 "안타깝게도 현재 더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만, 2주 이내에 해당 사건의 진척 상황을 업데이트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플랫폼 내 자금의 모든 유입과 유출은 일시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크레드 측은 "크레드에 자금 손실을 입힌 사기 행위 용의자가 특정 기업 자금을 처리하는 데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법 집행 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BA는 현재 7.77% 오른 0.0111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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