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네트워크에서 100만원 전송하는데 수수료로 16억 5천만원을 사용한 국내 거래소 고팍스가 13일 잘못 지급된 수수료를 돌려 달라는 내용의 투표를 테라 거버넌스에 올렸으나, 찬성 표 3.44%를 획득한데 그쳤다고 코인크레더블이 28일 보도했다. 27일 최종 투표 결과에 따르면 수수료 반환에 찬성하는 표는 전체 84,299,353표중 2,897,725표로 전체 표중 3.44%밖에 되지 않았다. 10,377,858표(12.31%)는 반대, 27,898,209표(33.09%)는 거부권을 사용한 반대 43,125,560표는 기권(미참여) 하였다. 안건이 통과하기 위해서는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고 33.4% 미만의 거부권을 사용한 반대여야 한다. 미디어는 “고팍스의 가스비 복구 투표는 거절되었다”며 “반환 투표마저 실패하면 고팍스는 오송금으로 16억 5천원 상당의 손실을 확정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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