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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증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ETF 상장한다

입력: 2020- 09- 23- 오후 03:01
버뮤다 증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ETF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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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버뮤다증권거래소(BSX)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ETF'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규제 허가 펀드 운용업체 '해시덱스(Hashdex)'가 미국 나스닥 증시와 제휴해 발행하는 ETF 상품으로, 연내 300만주(ClassE)를 주당 1000달러에 발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대상 암호화폐는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나스닥크립토인덱스가 추종하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 자산 포트폴리오가 지원될 전망이다.

ETF는 기초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으로 증권거래소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도 자산을 직접 보유·관리하는 부담 없이 가격 예측 방식으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ETF 출시를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규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가격 조작 가능성과 열악한 수탁 환경을 문제 삼아 단 한 건의 ETF 신청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유럽의 경우 몇몇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이 나와있지만 ETF 상품은 없는 상태다.

반면에 버뮤다는 암호화폐 도입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디지털 토큰 발행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해시덱스는 암호화폐 포함 총 4600만 달러(540억원) 상당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KPMG를 통해 기업 감사를 받고 있으며 자포, 킹덤트러스트, Vo1t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해시덱스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규제 환경으로 인해 버뮤다에서 ETF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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