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가 21일 지적재산권 컨설팅 업체 키스페이턴트(KISSPatent)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으로, 2112건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87건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세계 2위 블록체인 보유 국가는 영국령 케이맨제도로 350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 118건, 일본 108건, 한국 87건, 중국 77건이었다. 케이맨 제도의 특허 출원건수가 많은 것은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의 블록체인 특허 전담 자회사가 케이맨 제도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미국 IBM이 가장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알리바바가 빠른 속도로 추격 중이다. 알리바바는 올 상반기 200여건의 블록체인 특허를 확보, 100여개 특허를 확보한 IBM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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