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스시스왑의 일일 거래량이 4억 달러를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자체 발행 토큰 SUSHI의 적정가는 31 센트로, 역대 최고가인 11.93 달러보다 97% 낮다. 따라서 지금의 SUSHI 가격도 가치에 비해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글라스노드 소속 애널리스트 리즐 아이콜즈(Liesl Eichholz)는 "스시스왑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가치를 과소 평가해서는 안되지만 이를 정량화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스시스왑의 핵심인 '이자 농사' 인센티브는 주로 과대 광고에 의해 가치가 책정된다. 인플레이션율은 SUSHI 가치 평가에 가장 핵심 지표다. 보상으로 발행되는 토큰 물량이 기존 투자자들의 SUSHI 가치를 희석시킬 것이다. 개당 10 달러 이상의 SUSHI 가격은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됐으며,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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