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한빛소프트가 블록체인 자회사 ‘브릴라이트’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한빛소프트는 브릴라이트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브릴라이트코인(BRC)은 물론 기타 코인도 전량 처분, 암호화폐 사업에서 완벽하게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하반기 기준 브릴라이트의 매출은 33억원, 부채는 70억원이다. 브릴라이트의 게임 연계 플랫폼 프로젝트 역시 3년째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오고 있었다. BRC는 코인마켓캡에 등록되지 않았을 뿐더러 상장된 거래소도 비트포렉스, 코인제스트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브릴라이트 매각과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 및 게임관련 연구개발 활동은 지속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미래 기술 연구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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