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MIT 공대 산하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DCI)가 보스톤 연방 은행과 협력해 소비사 이용성 확장을 목표로 한 디지털 통화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I 측은 연구 중인 디지털 화폐에 대해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국가 통화로의 조건을 갖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높은 거래 처리량과 낮은 처리 지연 시간의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DCI 프로젝트는 향후 2~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DCI 측에 따르면 디지털 화폐 입법화를 위해 이용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프라이버시 및 익명성의 수준을 책정하는 것이 DCI의 주요 목적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은행간 디지털 원장을 만드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게 DCI의 임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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