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한 시스템에서 하나의 주체가 51% 공격을 감행하는 것은 치명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실적으로 공격자는 51%의 해시파워를 장악했다고 하더라도 단 한 번의 공격 기회가 있으며, 검열 공격에 맞아 죽거나 소프트포크로 인해 활동을 제약받고 자신의 토큰을 잃어버리게 된다. 반면, 작업증명(PoW) 환경에서는 51% 공격에 성공하면, 다른 네트워크 구성원들의 하드웨어를 모두 삭제하지 않는 이상 반복적인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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