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페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ICE(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 산하 BTC 선물 거래소 백트의 만기일이 포함된 주에는 현물 가격이 3~7%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백트의 BTC 선물 월물 계약은 월초부터 거래를 시작해 당월 마지막 주 금요일 만기된다. 2020년 6월 백트의 BTC 선물 만기일은 26일 이었는데 당일 BTC 현물가는 월초 대비 10.7% 하락한 반면, 주간 낙폭은 7%를 기록했다. 7월에는 BTC 강세 흐름에 묻혀 뚜렷한 수치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8월 28일 만료된 8월물에서 BTC 현물가는 월고점 대비 7% 하락했고, 주간 낙폭은 3%를 기록했다. 물론 이는 거래량과 새로 유입된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 다만 백트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면 백트의 선물 계약 만기가 현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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