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BitMEX)가 투자자 최신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며 경쟁사 대비 뒤처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31일 진단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멕스 미체결약정(OI) 규모는 6개월 연속 10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5개월 기준으로는 9억 달러가 채 안 됐다. 같은 기간 FTX BTC OI가 1억 3,0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 CME가 3억 5,000만 달러에서 9억 달러(이후 6억 6,300만 달러 수준 감소)로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그 외 비트멕스 최근 월기준 방문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구글 트렌드 또한 2018년 초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사용자 경험(UX)이 떨어지고 △유망 프로젝트 상장 내역이 거의 없으며(대부분 2017~2018년 상장) △YFI, Polkadot 등 디파이(DeFi)로의 투자자 관심이 쏠리며 상대적 외면을 받고 있다고 미디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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