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쿼럼(Quorum) 블록체인의 전 엔지니어 윌 마르티노가 "컨센시스가 쿼럼 프로젝트를 끌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쿼럼은 이더리움 기술을 산업 환경에 응용하기 위한 진정한 시도다. 그러나 지금 쿼럼을 시장에 적용하기에 컨센시스는 역부족이다. 컨센시스가 쿼럼을 인수하는 것은 브랜드를 얻기 위해서다. 실제로 쿼럼의 상표와 지식재산권만 이용에 비즈니스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쿼럼은 확장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이는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에 기인한 레이어 측면의 문제다. 쿼럼의 기술은 당시에는 훌륭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기본적인 문제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JP모건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을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에 매각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