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 법무부가 국제 테러 조직 소유 암호화폐 계좌 수백 개를 몰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하원 국가안보∙국제 개발∙통화정책 금융서비스소위원회가 이에 대한 후속 브리핑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해당 소위원회의 Emmanuel Cleaver 의장과 Josh Gottheimer 위원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 2주 전 미 법무부가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 테러 조직 암호화폐 자금 조달 적발' 안건에 대한 상황 보고를 요청했다. 당시 적발 규모는 200만 달러 상당으로, 127개 독립 주소, 12개 거래소 44개 의심 주소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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