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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형 항만 운영사, 컨테이너 화물 데이터 '트레이드렌즈'로 관리한다

입력: 2020- 08- 19- 오전 10:49
터키 대형 항만 운영사, 컨테이너 화물 데이터 '트레이드렌즈'로 관리한다

IBM과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공급망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가 터키의 주요 항만 운영업체를 신규 회원사로 맞이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일디림(Yildrim) 그룹의 해운항만 물류 계열사 일포트(Yilport)는 컨테이너 화물 데이터 관리 업무 개선을 위해 '트레이드렌즈'에 합류했다.

일포트는 11개국 22개 항만 터미널과 6개 내륙 터미널을 운영하며, 2025년 세계 10대 항만운영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은 지난달부터 산하 컨테이너 터미널 게브제(Gebze)와 겜포트(Gemport)의 데이터를 트레이드렌즈에 통합하기 시작했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트레이드렌즈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는 API 지원 데이터 교환 방식을 통해 입항, 출항, 선적, 하역 등 6개 주요 메시지를 주고받게 된다. 이로써 선적업체, 항만 운영사, 통관당국, 금융기관 등 공급망 참여자의 데이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컨테이너 물류 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공급망이 가진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무역·물류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은 밸류체인을 안정화할 주요 기술 솔루션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컨테이너 화물과 물류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트레이드렌즈는 승인 참여자가 공급망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추적할 수 있는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표준형 오픈 API를 제공한다. 출범 후 2년 동안 전 세계 5대 해운사를 포함해 100여 개 조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민간기관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아제르바이잔, 미국, 캐나다의 정부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최대 항만 운영사 '아다니항만·특별경제지구(APSEZ)', 오만 최대 항구 살라라(Salalah), 베트남 까이맵 국제항만터미널(Cái Mép·CMIT) 등이 무역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트레이드렌즈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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