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단 운영사인 프리즈매틱 랩스가 "테스트넷 메달라(Medalla)는 완전히 실패하지 않았다. 노드 운영이 가능하고 검증 시스템의 검증이 작동한다면 메달라는 완전히 컨트롤 가능한 상태로 복구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즈매틱은 이어 "노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클라이언트 팀은 코드 동기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검증자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 현재 테스트넷의 참여율은 40%까지 올라 온 상태로 참여율이 66%만 넘으면 네트워크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즈매틱은 또한 "이번 사건이 이더리움 2.0 메인넷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메달라 테스트넷이 2~3개월 운영된 뒤 메인넷을 출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더리움 2.0 테스트넷 메달라에서 버그가 발생해 네트워크 블록 검증에 차질이 생겼다. 당시 프리즈매틱스 측은 "메달라의 검증자 참여율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컨트렉트를 새롭게 적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