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오는 8월 28일(현지 시간)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재지, 자금, 거래 경험 등을 확인하는 '신원확인' 절차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의 모기업인 100x의 이사인 벤 래드클리프(Ben Radclyffe)는 "해당 절차를 완료하는 데는 30초 미만이 소요되며, 신원확인 절차 완료를 위해 기존 사용자에게는 2021년 2월까지 약 6개월의 유예 기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원확인 절차 추가는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일부 사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 보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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