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애플을 입앱결제(IAP) 독점을 위해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에픽 게임즈는 "인앱 결제 시장을 독점하는 동시에 비트코인 결제와 같은 '혁신'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앱 스토어에서 결제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게임 포트타이트를 제거했다. 에픽 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앱에서 직접 결제 기능을 활성화 한 후, 애플의 결제 지침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자사의 인앱결제 시스템을 사용해 판매되는 모든 디지털 컨텐트에 30% 수수료를 물리고 이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내도록 하고 있다. 에픽 게임즈는 이날 "경쟁적인 결제 프로세스가 비트코인 등 기타 가상화폐를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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