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테크 전문 미디어 시테크(Ctech)에 따르면 위탁 생산 기업 폭스콘 인터네셔널 홀딩스가 블록체인 스마트폰 제조 스타트업 시린 랩스의 모셰 호게그 CEO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마트폰 핀니(Finney) 제조 발주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폭스콘 측은 호게그 측으로부터 2018년 11월 단 한번만 비용을 지불했다며 2000만 달러 이상의 피해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린랩스 측은 "폭스콘의 언론 압박"이다 라고 해명했다. 시린랩스는 지난 2018년 ICO로 1억 5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 댑 및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흥행에 실패, 2019년 직원을 45명까지 줄였다. 호게그는 이외에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톡스와 관련해서도 암호화폐 유용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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