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독일 검찰 측을 인용 "텐엑스 직불카드 발행사인 와이어카드 AG(Wirecard AG)가 지난 6월 파산 신청하기 전 횡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와이어카드는 해당 사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신원 불명의 파트너에게 전달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블록은 파이낸셜 타임즈를 인용 "해당 유용금은 와이어카드가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의 카드 처리 선금을 지급한 것으로 무담보 대출의 형태를 취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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