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OneCoin)이 유명 로펌을 통해 영국 금융 당국 회유를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원코인은 최근 유명 로펌과 계약을 맺고 해당 업체에 대한 영국 금융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사기 경고 조치를 철회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원코인은 "FCA 경고 철회는 프로젝트 '합법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홍보했다. 이에 따라 원코인 공동 창업자 등 주요 관계자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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