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진행된 러시아 개헌 국민 투표의 유권자 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권자 114만명의 여권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현재 다크넷에서 각 줄당 1.5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3만 줄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번 유출 사고는 지난 7월 진행된 진행된 블록체인 기반 국민 개헌 투표의 유권자 정보들이 우연한 계기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한 유출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민 개헌 투표를 진행했으며, 당시 참관인 노드를 통해 투표 시스템이 공격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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