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에 따르면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MVL)이 6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센트랄이 단독으로 참여한 이번 투자로, 엠블은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투자금 약 160억 원을 달성했다. 엠블은 동남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타다(TADA)를 운영하고 있다. 타다는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첫 차량 호출 서비스다. 엠블은 블록체인을 접목해 수수료 0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운전기사에게 플랫폼 이용료를 받지 않고, 데이터가 쌓인 만큼 인센티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토대로 엠블은 동남아에서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캄보디아에서 약 1만 대의 E-툭툭(전기 3륜차)을 보급하고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