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 비마이닝(Bmining)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마이닝은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개념증명(PoC) 등 다양한 가상자산 채굴 알고리즘에 기반한 클라우드 채굴 상품을 제공한다. 대형 채굴장비 제조업체와 협력해 비교적 전기료가 저렴하고 IDC(인터넷데이터센터)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채굴장을 건설하거나 기존 채굴장들을 인수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소액 투자자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만큼의 마이닝 파워를 클라우드 상에서 대여해 가상자산 채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채굴 상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 채굴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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