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이탈리아 은행협회(ABI)의 성명을 인용 "이탈리아 은행의 85%가 R3 코다 블록체인을 통해 은행간 이체 기록을 대조하고 검증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은행협회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이체 기록 검증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교환 효율을 제고한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30일에서 50일 걸리던 작업이 블록체인을 활용할 시 1일 만에 완료되기도 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2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55개 현지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3단계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됐을 때 70~100개 은행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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