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루지야 북서부의 자치공화국 압하지야에서 암호화폐 채굴 붐이 일고 있다. 압하지야는 전기 부족을 이유로 2018년 12월부터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압하지야 세관은 지난 6개월 간 58.9만 달러 이상의 채굴기가 자국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채굴기 수입 자체는 합법이다. 채굴기 가격의 1%와 10%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하면 된다. 올 들어 채굴기 수입으로 84,100 달러 이상의 세수를 확보했다. 압하지야 관세청장은 불법 암호화폐 채굴자들을 '사냥'하기 위해 채굴기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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