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지난해 3월 블록체인 분석 업체 뉴트리노를 인수한 것은 분명한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우리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실사와 분석이 부족했다. 당시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분석 소프트웨어가 필요했고, 이를 직접 개발하거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인수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했더라면 뉴트리노 인수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인베이스는 인수한 뉴트리노의 핵심 구성원들이 과거 해킹팀에서 활동한 경력이 밝혀지며 SNS 및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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