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가 암호화폐 전문 국내 신용평가 기관 블록와이즈평가정보를 인용,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원화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대부분 해외 코인이고, 국내 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상이 된 암호화폐는 총 208개로 국내 암호화폐가 70개(33%), 해외 암호화폐가 138개(67%)로 집계됐다. 코인원은 45개의 국내 암호화폐를 상장해 가장 많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곳으로 나타났다. 4대 거래소 원화마켓에 공동으로 상장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오미세고(OMG), 베이직어텐션토큰(BAT), 퀀텀(QTUM),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론(TRX), 스텔라루멘(XLM),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질리카(ZIL) 등 총 14개로 모두 해외 암호화폐였다. 상장된 암호화폐가 가장 많은 거래소는 104개를 기록한 빗썸이었다. 코인원과 업비트가 각각 95개와 88개로 뒤를 이었고 코빗은 24개로 다른 거래소에 비해 상장 코인의 개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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