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의 전 세계 체스 챔피언이자 반(反)푸틴 운동가인 가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가 인권 침해와 싸우기 위해 비트코인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IBM 슈퍼컴퓨터 딥블루와 체스 경기를 했던 가리 카스파로프는 비트코인, 크립토,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 프라이버시에 대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좋은 점은 숫자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른 쪽, 예를 들어 연준을 보면 당신의 예금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수조 달러의 돈이 내일 시장에 얼마나 나올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의 동의 없는 사생활 침해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컨셉을 봤을 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꾸준한 인기 상승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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