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6개를 연동하면서, 블록체인을 앞세운 글로벌 영토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중국은 블록체인을 비롯해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로 세계 시장 주도를 꿈꿨는데, 다른 기술들이 미국의 강한 견제에 부딪쳐 있는 실정이다. 반면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특별한 견제 없이 세력을 넓히고 있어 중국의 블록체인 영향력이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국가정보센터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 데이터센터에 이더리움, 이오스, 테조스, 네오, 널보스, 아이리스넷 등 6개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