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사업자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시스템 일시 중단이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국시간 18일 6시 46분 클라우드플레어 DNS(도메인네임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비트코인 엔지니어 Jameson Lopp은 "인기 웹월렛에 접근할 수 없게돼 비트코인 거래 속도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며 트위터에 비트코인 초당 거래량이 급감했음을 보여주는 차트를 첨부했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는 시스템 다운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 이번 사태를 두고 미디어는 상당수 크립토 유저가 중앙화된 보관 및 거래 옵션을 사용하고 있음을 방증하며, 이는 업계의 탈중앙화 속성을 감퇴시킨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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