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15일 유명 인사 계정 해킹 사건 관련 공식 채널을 통해 "해커가 유저 비밀번호를 대거 확보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 했다. 모든 유저가 의무적으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지난 30일간 임의로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한 계정에 대해서는 일부 계정 접근 조치를 일시적으로 취했다. 해당 추가 보안 조치로 일부 유저의 경우 비밀번호 재설정이 불가능할 수 있다. 잠긴 계정 중 극히 일부만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 연방수사국(FBI)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FBI는 "현재로서는 가상화폐 사기를 저지르기 위해 계정들이 해킹된 것 같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