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를 인용, 이날 발생한 유명 인사 트위터 계정 해킹 사건 관련 BTC 피해 자금 이체 정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에 체이널리시스는 "4개 주소를 주시 중이다. 이 중 핵심 주소는 375건의 거래를 통해 12만 달러 상당의 BTC를 확보했으며 그 외 한 주소가 100건의 거래를 통해 6,700달러 상당의 BTC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XRP 주소가 하나 있긴 하지만 자금 유입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또 한 주소는 기타 주소와의 연관성이 파악되지 않았으나, 최근까지 5 BTC를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주소당 최대 피해액은 약 4만 달러이며 아직 현금화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트위터 해킹에 노출된 유명인 중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등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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